[코로나19 극복 ‘생활 속 스포츠 동참하기’ ①] 홈트레이닝, 스마트폰과 함께하자!

입력 2020-05-12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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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부터 확산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우리의 삶과 일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에서 시작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퍼진 코로나19는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수많은 영역에서 숱한 생활패턴의 변화를 낳고 있다. 불특정 다수가 몰리는 프로스포츠 현장은 물론이고 지인들과 함께 가벼운 운동을 즐기는 일조차 버거운 지경이 됐다. 이에 스포츠동아와 스포츠토토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활 속 스포츠 동참하기’라는 주제로 일상 속에서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간편 운동법을 3회에 걸쳐 소개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외부활동이 뜸해졌다. 피트니스센터, 각종 체육관 시설은 대부분 문을 닫았다. 그렇다고 집에서 가만히 앉아있을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이 기간 동안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홈트)’이 각광 받는 이유다. 시즌 중단으로 그라운드에서 멀어진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등의 축구스타들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홈트레이닝 사진과 영상을 올리며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정부에서 설정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실내운동기구 판매가 늘어난 것은 집에서 운동하는 이들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아령, 케틀벨, 요가매트, 폼롤러 등 간단한 근력운동기구 또는 스트레칭, 요가 등에 쓰이는 운동용품의 판매가 늘었다. 또 강도 높은 ‘홈트’를 원하는 이들을 위한 로잉머신, 운동영상과 내 모습을 그대로 확인할 수 있는 트레이닝미러 등 다양한 트레이닝 기구들 역시 사랑받고 있다.

운동이 익숙하지 않거나 기구를 구매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한 방법도 있다. 바로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것이다. 홈트레이닝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은 무수히 많다. ‘홈트레이닝’ 앱은 사용자가 5000만 명이 넘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신체부위별 운동법을 알려주고 운동시간, 일정, 강도 등을 설정할 수도 있다. 또 다른 앱인 ‘라이크 핏’의 경우, 동작인식이 가능해 매 운동 카운트까지 해주기 때문에 운동시간 10분의 만족도가 높다. 홈트레이닝 앱의 종류는 굉장히 다양해서 개인에 맞는 것을 찾아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유튜브에는 피트니스 채널이 차고 넘칠 정도로 많다. 연예인, 유명 트레이너부터 운동을 처음 시작해 자신의 몸이 좋아지는 모습을 담은 일반인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개설한 채널이 ‘성업’ 중이다. 웨이트트레이닝, 맨손체조, 요가, 필라테스, 스트레칭 등 검색어만 입력하면 초급자를 위한 운동법부터 난이도가 높은 고강도운동까지 정보가 쏟아진다. 조회수가 100만을 넘어선 영상도 수두룩하다. 213만 명이 구독 중인 ‘땅끄부부’ 채널은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홈트레이닝의 유일한 적은 ‘귀찮음’이다. 지금 당장 자리에서 일어나 스마트폰을 켜보자. 당신도 홈트레이닝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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