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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들’ 박은혜 “결혼 후 남편이 옆 집 살았으면”

입력 2020-05-11 2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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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혜가 이상적인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우 박은혜와 방송인 김경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일본 젊은이들 사이 유행하는 공생결혼에 대한 문제를 풀었다.

이후 박은혜는 공생결혼에 대해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결혼과 비슷하다. 결혼을 해서 남편이 옆집에 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은혜는 “아침을 먹고 같이 먹고 싶으면 먹되 각자 집으로 가는 것이다. 방이 다른 것과는 또 다르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박은혜의 말에 김경란 역시 “혼자 사는게 아찔 할 때가 있다. 특히 아플 때가 그렇다”며 “그럴 때 옆에 믿을 구석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이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이다.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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