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불리해지는 여론?… 테세이라, 선수노조에 양보 요구

입력 2020-05-13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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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테세이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노사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는 추가 임금 삭감과 50대 50의 수익 공유에 대해 은퇴한 마크 테세이라(40)가 선수들의 양보를 요구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노사갈등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선수들의 양보를 원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르면, 테세이라는 "많은 팬들이 메이저리그 개막을 원하고 있다"며 "메이저리그 개막은 전적으로 선수들의 손에 달려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선수가 양보하지 않으면 이번 2020시즌은 그대로 날아간다"며 "선수들이 야구 팬들에게 희망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테세이라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제시한 50대 50의 수익 공유 방안은 그렇게 나쁜 조건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는 7월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에도 장벽은 남아있다. 노사갈등이다.

선수노조는 추가 임금삭감과 50대 50 수익 공유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수익 공유는 추후 샐러리캡의 빌미가 될 수 있다는 이유다.

이러한 상황에서 테세이라가 선수들에게 양보를 요구한 것이다. 물론 테세이라의 의견이 은퇴한 선수를 대표할 수는 없다.

단 선수노조가 재협상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할 경우, 야구 팬들로부터 자칫 돈만 밝히는 집단 취급을 받을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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