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음사’ 세븐 “비와 라이벌? 함께 맛집 투어 하는 사이”

입력 2020-05-13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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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퀴즈와 음악 사이(이하 ‘퀴음사’)’에 출연한 세븐이 모든 문제에 오답을 기록했다.

12일 방송에는 세븐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퀴사걸즈’ 신지, 김나영, 이국주, 설하영과 함께 퀴즈 풀이에 도전했다. 세븐은 데뷔 당시 열풍을 일으켰던 아이템, 바퀴 신발을 신고 나와 추억을 소환했고, 퀴사걸즈와 댄스 신고식을 치르며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몸풀기 퀴즈에는 2003년 갓 데뷔한 세븐의 희귀 영상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거울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드세요?”라는 질문에 뭐라고 답했는지를 맞히는 문제에서 세븐은 “신인 때라 당차게 말했을 것”이라며 ‘섹시하다’를 선택했지만, 정답은 ‘느끼하다’였다. 정답이 공개되자 세븐은 본인에 관련된 문제임에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당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문제로는 당대 최고의 섹시 디바 백지영이 ‘Dash’로 활동할 때 춤을 추며 많이 보여주려 했다는 신체 부위를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퀴사걸즈는 확신에 가득 찬 세븐의 말에 따라 ‘골반’을 선택했지만 정답은 ‘겨드랑이’였다.

두 번째로는 세븐과 20년 간의 친분이 있는 원타임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돼 세븐이 강한 자신감을 보였으나, 역시나 오답을 고르고 말았다. 문제 풀이 후에는 원타임 멤버 오진환과 전화 연결을 통해 인사를 나누고 멤버들의 근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원타임이 완전체로 뭉칠 생각은 없느냐는 질문에 그는 “몇 년 전 가끔씩 얘기하곤 했었다”며 가능성이 열려 있음을 암시해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다른 문제 자료화면으로는 DJ DOC ‘Run To You’ 무대 영상이 등장해 ‘떼창’을 유발했다. DJ DOC가 첫 무대에 오르기 위해 PD 앞에서 어떤 행동을 했을지 맞추는 문제에서 퀴사걸즈와 세븐은 “PD를 등에 업었다”를 골랐지만 답은 “장구를 쳤다”로 밝혀졌다. 몸풀기 문제와 6개의 문제에서 모두 오답을 고른 퀴사걸즈와 세븐은 ‘퀴음사’ 최초로 정답률 0%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오늘 방송에서 세븐은 ‘세기의 라이벌’로 꼽혔던 비와의 관계에 대해 묻는 질문에 “(비와)고등학교 선후배라 등하교를 같이 했다”며 “당시 지훈 형(비)이 매일 지하철 티켓을 사줬다”며 그의 미담을 전했다. 또 “형(비)이 미식가라 맛집 투어를 함께 한다”고 덧붙이며 아직까지도 좋은 사이를 유지하고 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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