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 업무협약 추진

입력 2020-05-13 1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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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목포 안동 전주 등에 200여 개 늘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지역관광거점도시(강릉, 목포, 안동, 전주)를 방문하는 외래관광객의 쇼핑편의 증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환급창구운영사업자와 15일 오후 서울 용산 비앤디파트너스 비즈니스센터에서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 확충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한국관광공사는 4월 국내 환급창구운영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및 공모를 실시해 최종 4개사(글로벌인사이트, 글로벌텍스프리, 주식회사유니패트로, 큐브리펀드)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관광공사와 지자체는 시스템 설치비용을 지원하며, 업무협약을 통해 12월까지 거점도시에 200개 이상의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이 늘어날 예정이다. 관광공사와 지자체는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지역 상인회의 협조와 참여를 유도하고, 사후면세점 가맹점포 대상 서비스 매뉴얼을 제작하며 이용 확대를 위한 옥외광고와 홍보 마케팅도 전개한다.

사후면세제도는 외래관광객이 사후면세점에서 3만 원 이상 물건을 구입하면 부가가치세 및 개별소비세를 환급해 주는 제도로 즉시환급과 사후환급으로 구분된다. 이번에 확충하는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은 4월 1일부터 적용 금액이 건당 50만 원, 총 200만 원으로 확대되었으며, 공항 등에서 별도의 환급절차를 밟지 않고 매장에서 바로 면세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류한순 한국관광공사 음식쇼핑기반팀 팀장은 “향후 방한관광 시장의 정상화에 대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래관광객이 편리하고 저렴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전국 사후면세점 DB 확충 사업을 통해 방한쇼핑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해 외래객의 쇼핑 만족도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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