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측 “극심한 사생활 침해 고통…선처 없이 강력 처벌” [전문]

입력 2020-05-13 1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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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가 최근 도를 넘는 사생활 침애에 칼을 빼들었다.

13일 오후 뉴이스트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아티스트 사생활 침해 관련 공지를 전했다.

뉴이스트 측은 “최근, 아티스트를 향한 선 넘는 관심을 표출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뉴이스트’ 팬클럽 질서 및 사생활 보호 관련 공지가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당사 및 연습실, 녹음실, 피트니스센터 등을 찾아와 멤버들을 기다리는 행위 및 멤버들의 차량을 쫓아 숙소로 찾아가는 행위가 지속됨에 따라 멤버들은 심리적으로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지난 5월 12일 화요일 스케줄이 종료된 직후, 숙소 등 이동하는 도중 차량으로 쫓아가거나 숙소 아파트 안 복도까지 잠입하여 기다리는 등의 사례가 발생하여, 현장에서 바로 관할 경찰에 인계 및 추가 조치를 취하였다”며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건들에 대해 ‘뉴이스트’ 관련 팬클럽 활동 영구 제한은 물론, 앞으로 발생되는 건과 이전 확인된 모든 건들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며, CCTV, 모니터링 등 증거를 수집하여 관할 경찰서에 고소 및 고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또한, 뉴이스트 측은 “아티스트 신변 및 인격권 보호를 최선으로 이를 저해하는 모든 건들에 대해 선처 없이 엄중한 처벌을 요청할 것임을 말씀드린다”며 팬들의 자숙을 촉구했다.

뉴이스트는 지난 11일 약 7개월 만에 미니 8집 ‘The Nocturne’을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하 뉴이스트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아티스트 ‘뉴이스트’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최근, 아티스트를 향한 선 넘는 관심을 표출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안내드립니다.

앞서 ‘뉴이스트’ 팬클럽 질서 및 사생활 보호 관련 공지가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당사 및 연습실, 녹음실, 피트니스센터 등을 찾아와 멤버들을 기다리는 행위 및 멤버들의 차량을 쫓아 숙소로 찾아가는 행위가 지속됨에 따라 멤버들은 심리적으로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5월 12일 화요일 스케줄이 종료된 직후, 숙소 등 이동하는 도중 차량으로 쫓아가거나 숙소 아파트 안 복도까지 잠입하여 기다리는 등의 사례가 발생하여, 현장에서 바로 관할 경찰에 인계 및 추가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해당 건 포함,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건들에 대해 ‘뉴이스트’ 관련 팬클럽 활동 영구 제한은 물론, 앞으로 발생되는 건과 이전 확인된 모든 건들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며, CCTV, 모니터링 등 증거를 수집하여 관할 경찰서에 고소 및 고발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아티스트 신변 및 인격권 보호를 최선으로 이를 저해하는 모든 건들에 대해 선처 없이 엄중한 처벌을 요청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아티스트의 건강하고 안정된 활동을 위해 러브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리며, 당사 역시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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