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픽! 오늘 뭐 입지?] 청청 & 베이지…스타들의 봄 컬러

입력 2020-05-14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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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장윤주(왼쪽)-배우 정우성. 사진출처|SNS

조명이 꺼져도 카메라가 없어도 빛나는 얼굴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에 헌신해온 의료진을 응원하는 릴레이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 덕분에(!) 스타들의 봄 패션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꾸민 듯 안 꾸민 ‘꾸안꾸’ 스타일의 교과서나 다름없다.

모델 장윤주와 배우 정우성의 선택은 ‘청청’ 패션이다. 일찍부터 올해 봄 트렌드로 꼽힌 상·하의를 데님으로 맞춰 입는 ‘인싸템’을 스타들도 놓치지 않았다. 계절 분위기를 감안해 ‘진청’이 아닌 ‘연청’을 택한 센스에도 시선집중! 마침 미국 색채연구소 팬톤이 2020년의 색상으로 ‘클래식 블루’를 선정하면서 청청패션이 전 세계적으로 부활하고 있다니 봄이 가기 전 한 번쯤 도전해봄 직하다.

배우 송혜교(왼쪽)-배우 한예슬. 사진출처|SNS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한 배우 송혜교와 한예슬의 선택은 청초한 매력을 강조하는 베이지 계열의 블라우스이다. 무심하게 툭 걸쳤는데도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뭔가 밋밋하다 싶으면 송혜교처럼 골드 목걸이를 매치하는 것도, 한예슬처럼 아이라인과 립라인을 선명하게 그린 메이크업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방법일 듯.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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