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장효인 “母 돌아가시고 1년 칩거, 유재석이 든든했다”

입력 2020-05-13 2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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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에서 유치원 보조교사 장효인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개그우먼에서 유치원 보조교사가 된 장효인과 만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장효인은 “보육교사 열일곱 과정을 이수한 보육교사 장효인이다. 유치원에서 보조교사로 4년차로 근무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라는 유재석의 물음에 장효인은 “너무 개그우먼의 모습으로 비춰지면 안되지 않나. 하지만 장점으로는 친근함이 있다”라고 말했다.

장효인은 방송 활동과 유치원 보조교사 업무의 만족감 차이에 대해 “사는게 노는 것 같다. 물론 개그 무대도 굉장히 그립지만 그게 유치원이 내 무대라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효인은 갑작스레 유치원 보조교사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어머님이 돌아가셨다. 큰일을 겪고 나니까 웃음을 드려야 하는 직업이고 그러면서 기쁨을 느꼈는데 그 마음이 힘들더라. 그러다보니 1년 넘게 칩거를 했다”며 “지내보니까 엄마의 빈자리가 자꾸 보이는 거다. 같이 살았지만 엄마와 하루에 전화 여덟 통을 했다. 그걸 할 데가 없으니까 허한거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유재석에 대한 감사함에 대해 말했다. 장효인은 “쉬는 동안 유기견 봉사를 했다. 선배님한테도 전화를 드렸는데 그때 도와주셨다. 되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문자 보내는 것도 조심스러웠는데 5초 만에 전화하셔서 ‘효인아 뭐가 필요하니’라고 하셨다. 되게 든든했다. 저희 친오빠보다 더 든든했다”고 답했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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