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이찬원, 코로나19로 못 온 母와 영상통화에 폭풍눈물

입력 2020-05-14 00:0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찬원이 코로나19로 오지 못한 어머니와 영상통화를 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 첫 방송에서는 ‘미스터트롯’이 탄생시킨 ‘트롯맨 F4’가 초심으로 돌아가 배움을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임영웅, 영탁, 장민호의 어머니들이 출연했다. 대구에 있는 이찬원의 엄마는 코로나19로 오지 못했다.

이에 이날 이찬원은 어머니와 영상 통화를 했다. 어머니의 얼굴이 보이자마자 이찬원은 눈물을 흘리며 “너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어머니들도 눈시울을 붉혔다.

이찬원의 어머니는 아들을 다독이며 “울지 말라”고 말했다. 이찬원이 계속 울자 붐은 어머니에게 “찬원이 잘 입학했다. 1등학생으로 키우게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 임영웅, 영탁, 장민호 역시 이찬원의 어머니에게 인사를 했다. 장민호는 “이찬원을 친동생처럼 챙기고 있으니 너무 걱정마시고 상황이 좋아지시면 꼭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찬원의 어머니는 “잘 부탁드린다. 많이 가르쳐달라”고 했고 장민호는 “찬원이가 절 이겼다. 가르칠 게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찬원은 어머니가 듣고 싶어했던 ‘봉선화 연정’을 불렀고 “앞으로 어머니 꽃길을 내가 걷게 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