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전설’ 반 데 사르 “EPL 이대로 취소되면 리버풀 우승”

입력 2020-05-14 0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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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윈 반 데 사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이대로 취소 될 경우 리버풀이 우승 팀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에드윈 반 데 사르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CNN과 인터뷰에서 "프리미어리그는 운영이 잘 되고 있는 리그“라고 전했다.

이어 "리그 재개를 강행과 취소 가운데 현명한 결정을 내릴 거라 확신한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팀과 강등 구단을 결정할 때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또 반 데 사르는 우승 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만약 리그가 재개되지 않고 이대로 끝난다면, 아마 우승 팀으로는 리버풀이 선정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계속해 “이에 대해 모두가 동의할 거라 본다"며 "리버풀이 우승 팀으로 결정되지 않을 경우, 이는 그들에게 매우 가혹한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중단 전까지 27승 1무 1패, 승점 82점으로 압도적인 선두를 달렸으나 우승을 확정짓지는 못했다.

하지만 리버풀의 우승은 기정 사실. 우승 확정까지 승점 2점만을 남겨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이는 25점에 이른다.

현재 프리미어리그는 6월 재개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이는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이러한 의견도 나오는 것이다.

또 이번 의견을 낸 사람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오래 활약한 반 데 사르라는 점 역시 대부분의 사람이 리버풀의 우승을 인정한다는 뜻도 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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