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율 “‘실검 1위’ 다빈, 나 아냐…경비원 사건 억울함 풀리길”

입력 2020-05-14 0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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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율 “‘실검 1위’ 다빈, 나 아냐…경비원 사건 억울함 풀리길”

가수 다빈이 '경비원 폭행 사건' 가해자로 알려진 작곡가 A씨를 폭로한 가운데 가수 다율이 폭로 당사자로 오해를 받았다.

다빈은 13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계약 기간 수차례 치졸하고 모욕적인 발언을 들어왔고 협박을 당했다"며 "일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계약금도 받지 못했다. 생계를 위해 학원 강사 아르바이트를 했다. 계약 종료 즈음 갑자기 미팅을 한다고 부르기에 ‘아르바이트 일이 겹쳐 못 갈 것 같다’고 했더니 전화로 폭언을 퍼부었다”고 폭행 및 살해 협박 증거까지 공개했다.

다빈은 2017년부터 2년간 A씨가 대표이자 제작자로 있는 연예기획사에서 활동했으며 디지털 싱글 '굿바이(Goodbye)'로 데뷔했다.

폭로 후 다빈은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그러나 '다빈'을 검색했을 때 나오는 인물 중에는 가수 다율이 있어 다율이 갑질 폭로를 한 것으로 오해하는 일이 벌어졌다.


관련해 다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자기 기사와 실검에 대한 소식을 전해 듣고 놀란 마음을 가다듬고 글을 쓰게 되었다. 현재 기사화 되어 있는 다빈은 내가 아니다. 꼭 억울함이 풀리시길 진심으로 기도하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10일 한 50대 경비원이 ‘억울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생전 서울 강북구 한 아파트 경비원으로 근무했다. 경비원은 지난달 21일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이중 주차된 차량을 밀어 옮기려다 차주인 A씨와 시비가 붙어 폭행을 당했고, 그달 28일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일방적 폭행이 아닌 쌍방폭행을 주장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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