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도 넓고 안락한 곳이 좋다”, 한화리조트 스위트 객실 확대

입력 2020-05-14 1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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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시대, 국내 레저시장 변화 대응
최근 5년간 371실 이상 스위트객실 늘려

국내 리조트 시장의 고객 취향이 달라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그 수요가 국내로 돌아서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고급 숙소에 대한 선호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것이다.

한화리조트(대표이사 문석)는 코로나19 이후의 변화된 시장을 가리키는 ‘뉴 노멀’ 시대 레저시장 트렌드 변화에 맞춰 노후 리조트 리모델링과 스위트객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침실과 거실 공간을 분리한 스위트객실은 넓고 쾌적하지만 다른 유형의 객실에 비해 가격이 비싸 지금까지는 대중적인 인기는 크지 않았다. 하지만 한화리조트 자체조사에 따르면 고객 90% 이상이 스위트객실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으며 재투숙 의향이 85%에 달했다. 실제로 황금연휴인 4월30일부터 5월4일까지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의 스위트객실 평균 투숙률은 93%에 달했다. 이는 다른 유형의 객실 투숙률보다 89%포인트나 높은 수치다.

한화리조트는 2016년 경주 담톤 41실을 시작으로 대천 파로스 50실, 백암온천 6실, 올 상반기에는 제주 19실, 설악 28실의 스위트객실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2018년에 오픈한 거제 벨버디어의 경우 227실을 보유 중이다. 하반기에는 여수 벨메르 88실, ‘21년 경주 70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레저사업부장 조용철 상무는 “고객 라이프 스타일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며 더욱더 고급스러운 상품을 원한다”라며 “한화리조트가 스위트 객실을 확대함에 따라 고객 만족도가 높아졌음은 물론 회원권 분양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라고 전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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