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미래를 위한 로레알’ 프로그램 발표

입력 2020-05-14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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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향에 대처하고자 사회 및 환경 연대 프로그램 ‘미래를 위한 로레알’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자선기금 5000만 유로(한화 약 663억 원)를 마련해 코로나19로 사회경제적 위기에 처한 취약 계층 여성을 돕는 자선단체를 지원한다. 지역 자선단체들을 통해 빈곤 퇴치, 여성의 사회 참여 및 취업 지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 영향 저감에도 1억 유로(한화 약 1327억 원)를 투자한다. 해양 및 산림 생태계 복구 프로젝트와 기후변화 방지를 위한 순환 경제 관련 사업에 지원한다.

장폴 아공 로레알그룹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향후 몇 달 간 우리 사회에 닥칠 위기는 인류 특히 취약 계층에게 큰 시련이 될 것”이라며 “환경 보호 및 다양성 보존을 위한 노력과 여성의 사회적 위기를 경감시키기 위한 노력에 매진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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