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 조정석, 전미도 향한 고백…핑크빛 기류 포착

입력 2020-05-15 09:4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이 안방극장에 심박수를 수직 상승시켰다.

14일 방송된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 10화에서 익준(조정석 분)은 뛰어난 실력과 사명감을 가진 워너비 의사의 면모를 선보였고 극에 핑크빛 분위기로 설렘 지수를 높여 시청자들의 심장을 콩닥이게 만들었다.

이 날 익준은 율제병원 VIP 병동 운영의 1등 공신으로 활약했다. 출중한 실력으로 입소문이 난 그는 한국을 넘어 두바이 왕자까지 사로잡는 실력을 과시하며 보는 이들의 감탄과 함께 웃음을 이끌어냈고 병원장과 이사장마저 망설이는 부담스러운 상황의 수술을 흔쾌히 수락, 자신의 안위를 걱정하기 보다 고민 없이 수술을 진행하는 의사로서 사명감을 보이며 워너비 의사로 다시금 자리매김했다.

이 가운데 이번 방송에서는 익준으로부터 시작된 미묘한 핑크빛 분위기가 시선을 집중시켰다. 장겨울(신현빈 분)과 안정원(유연석 분)을 이어주기 위해 힘을 싣던 익준은 정원의 미묘한 감정 변화를 읽었고 단둘이 있는 자리에서 "너 장겨울 좋지? 신부 포기해야 하나 고민할 만큼 좋잖아?"라며 단도직입적인 질문을 던졌다.

이내 부정하는 정원의 가슴에 손을 얹으며 "머리와 가슴이 따로 놀 땐, 여기가 맞아"라며 "분위기에 휩쓸려서 대충 결정해서 내 꼴 나지 말고 잘 생각해"라는 진심이 묻어나는 조언을 건네었다. 조정석의 편안한 어투지만 진정성 가득함을 표현한 조언들은 그 어느 때보다 가슴에 와 닿았고 흔들리는 정원의 모습에서 시청자들은 흥미를 더했다.

또한 극 후반 익준과 송화의 심상치 않은 설렘 기류가 전해졌다. 늦은 밤 열 기운이 있는 우주(김준 분)를 혼자 두고 병원에 가야 하는 상황에 놓인 익준은 한 걸음에 달려온 송화를 보며 놀라다 병원으로 향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익준은 아픈 우주를 간호하다 함께 잠이 든 송화를 가만히 바라보며 사랑스러운 눈빛을 감추지 못했고 그의 미묘한 감정선은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상승시켰다. 이어 잠에서 깬 송화와 마주 앉아 아침을 먹으며 소소한 대화를 이어가던 익준은 본인 스스로를 위해 무엇을 하는지 묻는 송화를 향해 "이렇게 너랑 밥 먹는 거 너랑 같이 밥 먹고, 커피 마시는 거"라는 대답을 툭 건네었고 익준의 속마음을 담은 대답에서 시작된 어색한 공기와 달라진 분위기가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했다.

이처럼 조정석은 로맨스 장인답게 밖으로 내뱉지 않고 삼키던 속마음을 자연스럽게 툭 꺼내는 말투로 표현하고 상대에 대한 진심을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전하며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자극하고 있다. 순간순간 태연하게 표출하는 미묘한 감정선에 안방극장은 시선을 집중하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성에 대한 궁금증이 최고조로 치솟고 있다.

사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