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조명섭, LP의 세계에 풍덩…송 실장도 깜짝

입력 2020-05-15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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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조명섭이 LP 판의 세계에 흠뻑 취한다.

16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04회에서는 새 프로필 사진 찍기에 도전하는 조명섭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느낌의 사진을 찍기 위해 쇼핑에 나선 조명섭과 그의 매니저 송성호 실장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송실장은 조명섭과 함께 풍물시장으로 쇼핑을 나섰다. 프로필 사진 용 옷을 사기 위해 나온 쇼핑이지만, 조명섭은 풍물시장에서 파는 옛날 물건들의 정취에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LP판에 푹 빠진 조명섭은 평소와 달리 갖고 싶다는 의사를 적극적으로 내비치며, LP 판을 싹 쓸어오는 ‘FLEX’를 보여줬다고 한다.

또한 조명섭은 LP 판 사장님과 60세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한바탕 수다로 송실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조명섭이 평생 LP 판과 함께 살아온 사장님에게 뒤지지 않는 음악 지식을 선보인 것. 이에 송실장도 놀라게 한 이들의 대화에 기대가 더해진다.

이처럼 풍물시장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조명섭이 당황하는 순간도 있었다고. 바로 조명섭이 처음부터 점 찍어 둔 최애 LP 판을 못 살 위기에 처했던 것. “이건 꼭 사고 싶어요”라고 간절하게 바랐던 LP 판인만큼 이를 못 사게 된 조명섭의 마음도 급격하게 다운됐다는 전언이다. 과연 조명섭은 원하던 LP 판을 모두 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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