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희네 미장원’ 오정연 “임송, 박성광 맡기 전 내 매니저”

입력 2020-05-15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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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송이 새롭게 단장한 STATV(스타티비) ‘숙희네 미장원’에서 오정연과의 인연을 공개한다.

16일 밤 10시 방송되는 STATV(스타티비) ‘숙희네 미장원’에서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박성광의 전 매니저로 ‘병아리 매니저’라는 애칭을 얻은 임송이 출연한다.


임송은 특히 오정연과의 특별한 인연을 전해 눈길을 끈다. 오정연은 임송이 등장하자 엄청 반가워하며 “우리 송이 너무 보고 싶었어”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를 들은 최송현이 “둘이 무슨 사이야?”라고 묻자 오정연이 “박성광을 맡기 전에 송이가 내 매니저였다”라고 설명했다고. 이어 임송은 “알을 깨고 나왔을 때 (오)정연 언니를 담당했다”라고 말해 관심이 모인다.

오정연은 임송을 ‘착하고 의욕 가득한 매니저’로 기억했다. 운전을 잘하기 위해 매일 밤 공영 주차장에서 연습도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진짜 병아리 시절’ 임송에게 오정연은 어떤 연예인이었을지 당시의 이야기도 들려줄 예정이다.


이제 ‘병아리 매니저’ 타이틀을 뗀 임송은 ‘인생 2회차’ 근황 토크에서 박성광을 향한 고마움도 표시한다.


임송이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박성광에게 말하자 오히려 박성광은 “나랑 콜라보 해야지?”라는 반응을 보여 미안하고 감사하다는 감정이 동시에 생겼다고. 임송은 “이제는 행복하다. 운전도 잘하고, 주차 실력도 많이 늘었다”며 가장 맡고 싶은 연예인으로 배우 ‘김혜수’를 꼽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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