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편애중계’ 예비 쇼호스트 김민국, 홈쇼핑 데뷔 확정…김성주·안정환 ‘감격’

입력 2020-05-16 0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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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북마크] ‘편애중계’ 예비 쇼호스트 김민국, 홈쇼핑 데뷔 확정…김성주·안정환 ‘감격’

안정환, 김성주가 ‘일일 아들’ 예비 쇼호스트 김민국의 홈쇼핑 데뷔 약속과 함께 감격의 4승을 이뤄냈다.

15일 방송된 MBC ‘편애중계’에서는 톱 쇼호스트 정윤정과의 홈쇼핑 데뷔 자리를 건 예비 쇼호스트 선수들의 결승전과 함께 실제 홈쇼핑에선 볼 수 없는 폭소만발 판매 미션과 박진감 넘치는 중계로 웃음을 매진시켰다.

먼저 공감 백배 정선아, 센스 1등 김민국, 간절한 노력파 이태승 세 명이 진출한 본선에선 붐이 속했던 그룹 ‘레카(Lexa)’의 앨범, 절판된 김성주의 저서, 김제동의 얼굴이 새겨진 굿즈 판매 미션이 시작됐다. 편애를 받아야 할 선수들이 강제(?)로 중계진 편애에 돌입한 반전 상황에 웃음이 터지기 시작, 어떻게 해서든 물건을 팔아보려는 선수들의 고군분투는 빅 재미를 선사했다.

결승전에선 드라이브 스루 홈쇼핑 미션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차량에 탑승한 10팀의 고객들 앞에 선 정선아, 김민국, 이태승은 각각 거꾸리, 승마 기구, LED 훌라후프 판매에 도전, 공신력 있는 연구 결과로 시선을 혹하게 하는가 하면 노래 열창으로 깜빡이 박수 세례를 받는 등 유쾌한 에너지가 터져 나왔다.

특히 등장부터 아들과 똑같은 이름으로 김성주의 사랑을 듬뿍 받은 김민국 선수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순발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고객 참여형 시연 판매라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활용한 독창적인 전략 역시 홈쇼핑 PD 부부의 콜까지 끌어냈다. 속출하는 주문 행렬에 대흥분한 안정환, 김성주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고 그대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리 아들이 해냈습니다!”라는 외침과 함께 감격한 두 사람은 “잘했어”를 외치며 댄스 세리머니까지 투척, 지난 회에 이어 우승을 차지한 기쁨을 만끽했다. 이로서 8승의 농구팀, 3승의 야구팀의 쓴 패배와 함께 합산 4승의 축구팀이 꼴찌를 탈출하면서 또다시 예측할 수 없는 판도가 일어나고 있다.

한편, 22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편애중계’에서는 더 진해지고 더 농익은 실력으로 중무장한 20대 트로트 가수왕 특집이 펼쳐진다.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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