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허재 아내 “변우민과 소개팅한 사이”…허재 ‘당황’

입력 2020-05-16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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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허재 아내 “변우민과 소개팅한 사이”…허재 ‘당황’

허재가 예상치 못한 아내의 과거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16일 방송되는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구례 현천마을을 방문한 허재의 아내와 둘째 아들인 ‘프로농구 스타’ 허훈, 그리고 ‘구례댁’ 전인화의 남사친 배우 변우민의 본격 현천 세컨드 라이프가 그려진다. 현천마을에서 첫 하루 일과를 마친 이들은 돌판 삼겹살 파티를 위해 다 함께 ‘코재하우스’에 모이고, 돌판 위에 삼겹살과 직접 딴 표고버섯·고사리를 구우며 저녁식사를 준비한다. 이와 더불어 ‘김종민표 담금주’ 하수오주의 첫 개봉식도 예고돼 곳곳의 탄성을 자아낸다. 허재는 “돌판 예술이지?”라며 후배 이봉주와의 섬진강 탐석에서 직접 채취해 온 삼겹살 돌판에 무한 뿌듯함을 드러낸다.

이때 전인화가 “허감독님 그거 아세요? 우민이랑 웅이어머님이랑 같은 고향 친구더라”라고 말을 꺼낸다. 허재는 “부산? 아, 그래?”라고 호기심을 보이고, 변우민은 “학교도 동네도 다 같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인화는 “아까 산에서 고사리 따면서 너무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었다”며 “얘기할까? 나도 자세히 못 들어서 궁금하다”고 두 사람의 의견을 물어 주위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변우민은 “바로 앞 동네 같은 아파트에 살았더라”고 운을 뗐고, 이에 허재는 아내에게 “나랑 만날 때 아파트 아니었잖아?”라고 묻는다. 아내가 “중고등학생 때였다”고 말하자, 허재는 “그때는 못 생길(?)때야”라며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담담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한다.

하지만 전인화가 “그것보다 더 중요한 이야기가 있더라”고 말했고, 변우민은 “그 이야기는 하면 안 되지. 괜찮아?”라고 물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허재가 “뭐냐. 이야기해도 괜찮다”며 애써 쿨한 척 상황 파악에 나서자,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종민과 조병규는 “안 될 것 같다. 뭔가 잘 못 될 것 같다”며 말렸고 허훈 역시 눈이 휘둥그레져 흥미진진하게 집중한다.

자신에게서 눈을 못 떼는 두 부자의 시선에도 불구, 변우민은 “그 여자가 이 여자인 줄은...”이라며 말끝을 흐렸고, 허재는 점점 복잡해져 가는 상황에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딱딱하게 경직된 모습을 보인다. 이에 아내 이미수 씨가 “사실은 대학교 때 미팅했다”고 말하고, 예상치 못한 발언에 현천 이웃 모두가 제대로 말을 잇지 못했다. 허재는 “그까이 꺼, 선도 봤는데 뭐! 괜찮다”고 말했지만, 몰랐던 사실에 목이 타는 듯 갑자기 생수를 폭풍 드링킹 해 주위를 긴장시킨다.

많이 놀란 듯 웃음기가 사라진 허재의 모습을 감지한 전인화는 “허감독님 표정이 어두워지셨다. 저 웃음이 웃는 게 아니다. 그만하라”며 수위조절에 나섰다. 이때 아내 이미수 씨가 “집까지 따라왔다”고 결정타를 날렸고, 두 사람은 “만났던 카페 이름이 뭐였지?” “허재도 잘 아는 곳”라고 이야기를 나눈다. 이에 허재는 “오해 안 한다”는 말과 달리, “난 모른다. 동래 카페는 안 가봤다”며 잔뜩 격양된 반응을 보여 다음 전개를 더욱 궁금케 한다.

방송은 16일 밤 9시.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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