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슈퍼레이스, 첨단 텔레메트리 기술 도입

입력 2020-05-17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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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김동빈 대표(오른쪽)와 쓰리세컨즈 김재우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슈퍼레이스

슈퍼레이스 김동빈 대표(오른쪽)와 쓰리세컨즈 김재우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슈퍼레이스


슈퍼레이스가 올 시즌 메인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에 국내 인공지능(AI)·자율주행 연구기업인 쓰리세컨즈의 첨단 텔레메트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슈퍼 6000 클래스에 탑재될 쓰리세컨즈의 텔레메트리 시스템은 차량 내에서 드라이버의 조작 상태, 엔진 상태, GPS(위성항법장치) 데이터 등을 수집해 무선통신망으로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전송된 데이터는 AI를 통해 처리되고 분석돼 팀 관계자, 경기 주최자 등에게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참가팀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정보를, 경기 운영자는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레이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레이스 컨트롤에서 각 차량과 직접 쌍방향 소통을 할 수 있어 판정과 페널티 이행 등이 더욱 명확하고 원활하게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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