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뉴욕팰리스의 점등캠페인 ‘호프 포 올‘
롯데호텔양곤의 코로나19 의료진 위한 빵 기부 캠페인
-롯데호텔양곤, 크루아상 등 빵 1000개 전달
-롯데뉴욕팰리스, 경매 형태 기부캠페인 참여
롯데호텔은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각국 의료진과 시민 응원에 동참했다.
3월 롯데호텔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에서 실시한 코로나19 의료진 단팥빵 기부 캠페인을 미얀마의 롯데호텔 양곤에서도 실시했다. 롯데호텔 양곤의 베이커리인 델리카한스에서 초콜릿 크루아상과 블루베리 크림치즈빵 각각 500개를 생산하여 12일부터 양곤 코로나19 지정 병원 두 곳의 의료진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에는 롯데호텔 양곤을 비롯하여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등 양곤에 진출한 롯데그룹 계열사들도 참여했다.
롯데 뉴욕팰리스도 1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진행하는 경매 형태의 기부 캠페인 ‘올 인 챌린지’(All in Challenge)에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취약 계층과 의료진에게 제공할 음식을 구매하는 모금 캠페인으로 유명 연예인, 스포츠 스타, 기업체 등이 재능 및 제품을 기부하면 경매 또는 추첨권 판매 형태로 모금하여 기부한다. 롯데 뉴욕팰리스는 샴페인 스위트 4박, 미슐랭 레스토랑 출신 마스터 셰프 세드릭 토바의 프라이빗 디너 4인, 유명 마술사 스티브 코헨이 진행하는 프라이빗 마술 쇼와 마이바흐 호텔 차량 제공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로 기부 경매에 동참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