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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도플갱어 가족이 최신 유행 달걀 수플레를 만든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30회는 ‘오늘도 잼있다 하오’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도플갱어 가족은 달걀을 천 번 저어 만드는 달걀 수플레에 도전한다. 오늘도 흥 넘치는 도플갱어 가족의 이야기가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영이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연우와 이를 열심히 따라 하는 하영이가 담겨있다.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열심히 공부중인 하영이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서는 달걀 젓기에 집중한 연우와 귀염뽀짝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하영이가 보여 기대를 더한다.
이날 연우는 하영이가 좋아하는 음식들을 위주로 맞춤형 한글 수업에 나섰다. 단어를 읽는 법을 알려주고, 하영이가 따라 하면 해당 음식을 선물로 준 것. 이에 오빠가 불러주는 단어를 열심히 따라 하는 하영이의 깜찍한 모습이 현장 모두를 심쿵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도플갱어 가족은 최신 유행인 달걀 수플레에도 도전했다. 달걀 흰자를 무려 천 번을 저어야 하는 이 요리는 처음에는 경완 아빠가 시작했지만, 어느새 연우가 거품기를 잡고 있었다는 전언. 수플레가 만들어지기까지 팔이 아픈 와중에도 포기하지 않는 연우를 위해 하영이는 귀여운 응원을 펼쳤다고 해 궁금증이 증폭된다.
과연 연우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걀 수플레를 만들 수 있을까. 그런 연우를 응원하는 하영이는 얼마나 사랑스러울까.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30회는 17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