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별나! 문셰프’ 배우 5人 종영 소감 “좋은 분들과 따뜻한 작품, 오래 기억됐으면”

입력 2020-05-17 12: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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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유별나! 문셰프’의 에릭, 고원희, 안내상, 길해연, 차정원이 애정이 가득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시골에서의 알콩달콩한 힐링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채널A 금토드라마 ‘유별나! 문셰프’(극본 정유리, 김경수/ 연출 최도훈, 정헌수/ 제작 스토리네트웍스, 글로빅엔터테인먼트)가 막을 내렸다. 종영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배우 에릭과 고원희, 안내상, 길해연, 차정원이 시청자들에게 전하는 마지막 메시지를 보내왔다.

먼저 능력 있는 한식 셰프 문승모 역으로 달달한 힐링 로맨스를 보여준 에릭은 “좋은 곳에서 좋은 분들과 같이 촬영한 만큼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또 “‘유별나! 문셰프’가 시청자들께 따뜻한 드라마로 오래 기억됐으면 좋겠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천재 디자이너 ‘유벨라’와 서하마을의 천방지축 ‘유별나’를 통해 시크함과 엉뚱 발랄함 등 다채로운 매력을 뿜어낸 고원희는 “긴 시간 동안 ‘유별나! 문셰프’를 통해 시청자들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덕분에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어떻게 이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을지 고민하며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깊은 감사를 전해왔다.

냉혈한 사업가 임철용 역을 맡으며 임팩트를 보여준 안내상은 “좋은 배우들과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쁜 시간들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열일’하는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유별나! 문셰프’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진솔한 마지막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임철용(안내상 분)과 불꽃 튀는 대치를 보여준 패션 사업가 장선영 역의 배우 길해연은 “‘유별나! 문셰프’는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는 기회였기에 매 순간이 소중하고 감사했다. 또 시청자분들의 뜨거운 사랑 덕에 장선영으로 지낸 시간들은 내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며 캐릭터와 시청자들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가짜 '유벨라'로 큰 인상을 남긴 임현아 역의 차정원은 “하나하나 믿고 맡겨주신 감독님과 따뜻한 조언을 해주신 안내상 선배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의 배려 속에서 촬영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최종회까지 큰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다섯 배우들은 진심 어린 종영소감과 함께 ‘유별나! 문셰프’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아쉬운 작별 인사를 전했다.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합으로 안방극장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채널A 금토드라마 ‘유별나! 문셰프는 1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 제공 : 채널A 금토드라마 ‘유별나! 문셰프’ 영상 캡처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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