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임시 휴장, 5월 24일까지 추가 연장

입력 2020-05-17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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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 경마공원을 포함한 전체 사업장의 임시 운영 중단조치를 5월 24일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한국마사회는 2월 23일 긴급 임시휴장을 결정한 이후 추가 휴장을 이어오고 있다. 정부의 코로나19 예방 지침인 생활 속 거리두기가 사회적으로 정착되는 등 일상의 방역체계가 안정화될 때까지 경마 재개에 신중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경마 재개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며, 한편으로는 전국 사업장 방역 및 시설 점검을 차질 없이 진행하며 경마 재개에 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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