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섭외 경쟁 “집게 먹방하면 100만 구독자 가능”

입력 2020-05-17 1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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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섭외 경쟁 “집게 먹방하면 100만 구독자 가능”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현주엽이 예능계 블루칩임을 증명했다.

17일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MC 심영순은 다른 방송에 현주엽을 섭외하려 했다며 전현무와 김숙을 프로그램 시작부터 혼냈다.

알고보니 ‘당나귀 귀’로 돌아온 현주엽 대기실에 전현무와 김숙이 찾아가 각자 자신이 진행 중인 타 방송국 프로그램 섭외를 시도한 것이다. 전현무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김숙은 올리브 '밥블레스유2'에 출연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현주엽은 과자 5봉지를 순식간에 먹어 치우는 ‘흡입 쇼’로 이들과 대화를 했고 전현무와 김숙은 “이대로만 휴대 전화에 담으면 유튜브 구독자 100만이다”라고 감탄했고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역시 “100만 가능하다. 단, 집게로만 먹방을 하시면 될 것 같다”고 아이디어를 냈다.

김소연 에스팀 대표는 "기획사가 아직 없다"는 현주엽 말에 러브콜을 강력하게 보냈고 현주엽 역시 "최근 이효리 씨가 김소연 대표의 회사와 계약을 채결했다"는 말에 끌렸다. 이어 김소연 대표는 "만약 우리랑 계약하면 모델계 데뷔도 가능하다. 일단 피지컬이 된다. 회사에 저런 피지컬이 없다"며 "몸의 종류가 다를 뿐이다. 스포츠 웨어도 있고, 스포츠 의류 방송도 있다. 어느 쪽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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