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마인츠 이적 1년 만에 뒤늦은 데뷔전 ‘56분 소화’

입력 2020-05-18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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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 공격수 지동원이 이적 1년 만에 마인츠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렀다.

지동원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쾰른에 위치한 라인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FC쾰른과의 2019-20 독일 분데스리가 26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지난해 5월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마인츠로 이적한 지동원은 이적 후 부상과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1년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분데스리가가 무관중으로 재개되며 출전 기회를 잡았다.

이날 지동원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후반 11분 타이워 아워니와 교체됐다. 마인츠는 0-2로 끌려가다 지동원이 교체 아웃 된 이후 2골을 넣으며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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