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갑포차’ PD “일단 원작 팬들께 죄송…많이 달라질 수도”

입력 2020-05-18 1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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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근 감독이 웹툰 원작과 드라마와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18일 오후 1시 JTBC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JTBC 새 드라마 ‘쌍갑포차’ 제작 발표회가 전창근 감독, 황정음, 최원영, 이준혁, 정다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 감독은 원작과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일단 원작을 사랑해 주시는 분들께는 죄송스러운 점이 있다. 원작과는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 감독은 이어 “원작은 매회 에피소드에서 사연의 서사가 크다. 우리 드라마는 사연도 있지만 주인공들이 사연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에 중점을 둔 드라마”라고 덧붙였다.

‘쌍갑포차’는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다. 월주(황정음), 한강배(육성재), 귀반장(최원영) 외에도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등장이 예고돼 기대감을 더한다. 20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사진=JT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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