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갑포차’ 최원영 “황정음 연기 훨씬 더 풍요로워져”

입력 2020-05-18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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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원영이 황정음과의 지난 인연을 공개했다.

18일 오후 1시 JTBC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JTBC 새 드라마 ‘쌍갑포차’ 제작 발표회가 전창근 감독, 황정음, 최원영, 이준혁, 정다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귀반장 역의 최원영은 상대역 황정음에 대해 “과거 ‘킬미 힐미’서 만나 동거동락하며 열심히 함께 한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최원영은 이어 “그런데 이번에는 황정음 씨 옆에서 더 오랫동안 함께 했다. 그 때와 마찬가지로 늘 변함없고 밝고 유쾌하지만 연기적인 내음이 훨씬 풍요로워졌다”면서 “현장에서는 이런 말을 해주지 않았다. 오만 해 질까봐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쌍갑포차’는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다. 월주(황정음), 한강배(육성재), 귀반장(최원영) 외에도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등장이 예고돼 기대감을 더한다. 20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사진=JT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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