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니버스 ‘신비아파트’ 시즌3, 개국 이래 역대 최고 시청률 경신

입력 2020-05-18 1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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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투니버스 간판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시즌3가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CJ ENM 투니버스는 14일 방영된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 X: 6개의 예언’ 10화 시청률이 8.04%(4-13세/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전국기준)로 신비아파트 모든 시즌을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전 시즌인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의 최고 시청률 7.74%를 뛰어넘는 기록이자 투니버스 개국 이래 역대 최고 시청률이다.

시청 점유율도 압도적이다. 지난 10화의 4-13세 시청 점유율은 51.4%로 과반을 넘겼다. 어린이 2명 중 1명이 신비아파트를 시청한 셈이다. 특히 7-9세 남아 타깃의 경우 시청률 15.14%, 점유율은 무려 79.1%까지 치솟는 모습을 보이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 인기 애니메이션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신비아파트가 자랑하는 주부 동반 시청률도 순항 중이다. 자녀를 둔 3049 여성층의 동반 시청률은 첫 방송 3.6%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이후 8화 4.32%, 9화 4.37% 등 현재 10화에 이르기까지 평균 3.15%의 시청률 호조를 보이며 동 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유료플랫폼 기준)

여러모로 인상적인 시청률 기록을 세운 지난 10화에서는 ‘가은’과 ‘리온’이 아이기스 지하 감옥에서 탈출한 괴수 ‘자간’과 맞서 싸우며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6개의 예언’ 중 마지막 예언만 남은 상황에서 앞으로 어떤 귀신이 등장할지, ‘하리’와 친구들이 과연 미래의 재앙을 막아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와 궁금증이 더욱 더 높아지고 있다.

한편,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 X: 6개의 예언’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투니버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본방송 직후인 저녁 8시 30분부터는 ‘신비아파트 공식앱’에서 ‘신비아파트 퀴즈쇼’가 시작되며, ‘신비아파트 공식앱’은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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