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성시경 “금주 다이어트→요요, 속상해서 한잔했다”

‘옥문아’ 성시경 “금주 다이어트→요요, 속상해서 한잔했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성시경이 금주 다이어트 근황을 전했다.

성시경은 18일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MC들이 "살이 빠진 것 같다"고 하자 성시경은 "48일간 술을 안 마셨다. 앨범 작업에 집중했다"며 "체중을 따로 재진 않았다. 체형이 변하는 것만 즐겼다"고 말했다.

성시경과 친분이 있는 민경훈은 "10kg 이상은 무조건 빠졌을 거다"라고 거들었다.

성시경은 "이제 술을 마신다. 알코올 요요가 오고 있다. 술이 맛있어서 큰일이다. 회복력이 많이 떨어진다. 그래도 빨리 취해서 좋다"고 애주가임을 나타냈다.

이어 "30대가 아니니까, 형들이 말하는 걸 알겠더라. 달리기를 좋아하는데 요즘에는 잘 뛰지도 못하겠더라. 그래서 슬퍼서 그 날 한 잔 마셨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