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영국 데일리 스타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슈마이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축구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슈마이켈은 ‘맨유가 현실적으로 영입 가능한 대상 중에서 당신이 영입을 원하는 선수는 누군가’라는 질문에 “손흥민”이라는 답을 내놨다.
슈마이켈은 꾸준히 손흥민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과거에도 “손흥민이 올드 트래퍼드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맨유는 꾸준히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이적료의 벽이 있는 상황. 케인의 이적료는 1억 5000만 파운드.
이에 슈마이켈은 손흥민 영입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물론 손흥민의 영입 역시 쉬운 것은 아니다.
한편,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6월 12일 혹은 19일 재개를 노리고 있다. 재개 후 첫 경기가 맨유와 토트넘의 맞대결이 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