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쌍갑포차’ 첫 방송 D-1…하이라이트 영상 속 궁금증 셋

입력 2020-05-19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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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수목드라마 ‘쌍갑포차’가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꿀잼 액기스만 눌러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JTBC 수목드라마 라인업의 첫 주자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만큼 3분 30초 분량의 하이라이트 영상 속 쌍갑포차에 대한 궁금증을 짚어봤다.

이승도 저승도 아닌 꿈속 세계 ‘그승’. “꿈속에서 사람들 소원도 들어주고 한도 풀어주는 꿈속의 고민해결사” 월주(황정음)와 귀반장(최원영)의 주 활동 무대다. 일개 인간은 들어올 수조차도 없고, 태어날 때부터 영안이 열린 특이체질 한강배(육성재)도 여기가 꿈이라는 사실을 믿을 수 없는 특별한 곳이다.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로또 당첨의 비밀이 숨어있는 ‘그승 로또 대전’과 태몽을 탄생시키는 삼신의 모습이 짧게 등장,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미지의 세계 ‘그승’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특히 사람들마다 인생사가 다른 만큼, 무의식에 가까운 ‘그승’도 각양각색의 상황으로 펼쳐진다고. 월주, 강배, 귀반장의 한풀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더욱 긴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을 ‘그승’에서 어떤 에피소드들이 나올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이 작품의 주인공 월주는 저승의 죗값을 갚기 위해 염라대왕(염혜란)으로부터 10만 명의 한을 풀어주라는 벌을 받았다. 쌍갑포차 한 켠에 설치된 LED 전광판에는 500년간 한을 풀어준 ’99,990’명이란 숫자가 실적처럼 떠다닌다. 주어진 시간이 단 한 달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도통 줄어들지 않는 숫자는 “왜 하필 10만 명이에요? 많아도 너무 많아요”라는 의문이 절로 나올 정도.

이에 “10만 명이거든. 내가 죽인 사람이”라고 오히려 담담하게 답하는 월주의 모습을 통해 말 못 할 속사정이 숨겨져 있음이 암시됐다. 포차 이모님으로 ‘그승’을 누비며 화끈하게 한풀이를 해주고 있는 현재 모습에서는 전혀 상상할 수 없는 500년 전 과거, 월주의 전생에 이목이 집중된다.

몸이 닿는 사람마다 “사람들이 막 하소연하고 이것저것 부탁”하는 특이체질의 소유자 강배. “상대의 진심 같은 건 차라리 모르는 편이 낫다”고 여기며 살아오던 중, 우연히 체질을 개선해주겠다는 월주를 만나 포차의 알바생이 된다. 터치 한 번으로 한 많은 손님들을 불러 모으는 ‘끈끈이’ 역할로 제격인 것.

하지만 강배의 특이체질이 통하지 않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강철여인 강여린(정다은)이다. “힘든 일 있으면 다 얘기”하라며 등을 토닥여도, 아무 느낌을 받지 못하고 “뭔 얘기를 하라는 겁니까”라고 역정을 내는 여린은 강배가 처음 만나는 유형. “어색하고, 귀찮고, 그쪽이랑은 느끼고 싶지 않은 느낌”이라며 오히려 적대심을 드러낼 뿐이었다. ‘끈끈이’ 강배의 특이체질이 여린에게만 통하지 않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두 사람의 미묘한 관계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사진=‘쌍갑포차’ 하이라이트 영상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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