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아역배우 로건 윌리엄스, 약물 중독으로 사망…펜타닐 과다복용

입력 2020-05-19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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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할리우드] 아역배우 로건 윌리엄스, 약물 중독으로 사망…펜타닐 과다복용

지난달 요절한 미국 아역 배우 故 로건 윌리엄스의 사인이 밝혀졌다. 생전 약물 중독으로 고생했던 그의 사인은 펜타닐 과다복용이었다.

뉴욕 포스트는 18일(현지시간) 故 로건 윌리엄스의 어머니 매를리즈 윌리엄스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故 로건 윌리엄스가 지난 3년간 약물 중독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으며 사망 전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을 과다 복용한 사실이 밝혀졌다. 중독성이 강한 펜타닐은 헤로인의 100배 이상의 효과를 지닌 마약성 진통제로 알려져 있다.

9살부터 아역배우로 활동해온 故 로건 윌리엄스는 13세 무렵 오디션 스트레스로 휴식기를 가졌다. 어머니에 따르면 故 로건 윌리엄스는 이때쯤부터 마리화나를 피웠으며 이후 다른 약물에도 손을 대기 시작했다. 매를리즈 윌리엄스는 아들의 약물 중독을 치료하기 위해 미국과 캐나다의 치료 센터에 보내기도 했다면서 “인간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고 엄마로서도 최선을 다했다. 할 수 있는 모습 모든 방법을 썼다”고 고백했다.

가족의 노력에도 불구 로건 윌리엄스는 지난달 16세로 생을 마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플래시’의 주인공 그랜트 거스틴은 “나는 로건의 재능 뿐 아니라 그의 프로페셔널한 면모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애도의 글을 남겼다. 동료 배우 미첼 커먼 또한 “내 친구 로건 윌리엄스가 세상을 떠났다. 슬프기 이를 데 없다”면서 “너와 형제를 연기해 자랑스러웠고 함께해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故 로건 윌리엄스는 미국 드라마 ‘플래시’에서 주인공의 어린 시절을 연기해 주목받았으며 ‘슈퍼 내추럴’ ‘더 위스퍼스’ 등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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