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 SUV지만 공간은 여유롭다. 전장은 4585mm, 전폭은 1885mm이며, 2열은 슬라이딩 시트를 적용해 더 넓은 무릎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원터치로 작동 가능한 60:40 폴딩 기능도 갖춰 더 편리하게 넓은 적재 공간을 만들 수 있다.
동력 성능은 차급을 잊게 할 정도로 강력하다. 2.0 터보차지 I-4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최고출력 238마력, 최대토크 38.7kg.m의 파워를 발휘한다. 또한 익사이트(Excite), 컨저브(Conserve), 노멀(Normal), 슬리퍼리(Slippery), 딥 컨디션(Deep Conditions) 등 5가지 주행 모드를 갖춰 다양한 주행 환경에 모두 대응할 수 있다.
안전 사양도 충실하다. 운전자 보조기능인 링컨 코-파일럿360 플러스에는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회피 조향 보조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등이 포함된 링컨의 운전자 통합 지원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 플러스, 토크 벡터링 컨트롤, 어댑티브 서스펜션 등을 적용해 고속 및 코너 주행시의 안정감과 승차감도 끌어올렸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5640만 원(개소세 인하분 적용)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