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최파타’ 9년차 뉴이스트가 밝힌 #다이어트 #1위 소감 #성숙미

입력 2020-05-19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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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최파타’ 9년차 뉴이스트가 밝힌 #다이어트 #1위 소감 #성숙미

그룹 뉴이스트가 7개월만에 ‘최화정의 파워타임’과 재회했다.

19일 오후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새 앨범으로 돌아온 그룹 뉴이스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11일 미니 8집 ‘The Nocturne’을 발표한 뉴이스트는 백호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I'm in Trouble’로 활동 중이다. 백호는 “‘I'm in Trouble’은 강렬한 이끌림으로 서로에게 사랑에 빠진 순간을 담은 곡이다. 지난 ‘LOVE ME’가 낮 버전이었다면 이번 ‘I'm in Trouble’은 밤 버전의 고백”이라며 “곡을 만들고 ‘됐다’ 싶은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각종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렌은 “앨범을 낼 때마다 매번 1위는 전혀 예상 못한다”고 고백했다. 백호는 “앨범을 기대해주는 분들이 많이 생기셔서 우리 또한 준비할 때도 더 열심히 하게 된다. 신경도 많이 쓰게 되더라”고 고마워했다.

앨범 만큼 비주얼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는 뉴이스트. 컴백 전 다이어트에 도전했다는 렌은 “일단 굶었다. 저녁 6시 이후로는 안 먹었더니 2주 만에 3kg이 빠졌다”고 밝혔다. 백호는 “무대에서 노출 있는 옷을 입어서 녹화 전에는 굶으며 노력하고 있다. 그래야 선이 잘 보이더라. 그런 노력을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다른 멤버들이 “우리는 먹는다” “일부러는 아닌데 같이 대기실을 쓰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백호 앞에서 먹게 되더라”고 말하자 백호는 “멤버들이 진짜 맛있게 먹더라. 하지만 참고 있다”고 쓴 웃음을 지었다.

민현은 “어제까지 금발이었는데 이번 주 활동 둘째 주를 맞았다. 무대에서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아침 일찍 미용실에 다녀왔다. 흑발로 염색했다”고 털어놨다. ‘박새로이’ 머리에 도전했던 아론은 “콘셉트를 더 밀고 나가지 그랬냐”는 질문에 “일단 한 번 했으니까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2012년 데뷔해 올해 9년차를 맞은 뉴이스트는 청취자의 질문에 ‘성숙해졌다고 느낀 순간’을 언급했다. 먼저 백호는 “연차가 쌓일수록 음악 방송 대기실과 무대가 가까워진다. 무대 바로 앞에 있는 대기실을 쓴다. 후배 분들이 많이 인사와주시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에 렌은 “우리는 인사를 정말 잘 받아준다. 천사다. 우리 같은 선배 없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민현은 “가끔 과거사진을 볼 때 성숙해졌다고 느낀다. 데뷔 초에는 진짜 아기 같았다. 젖살도 있었으니까”라며 “결과물을 보면서 많이 느낀다”고 고백했다. 뉴이스트의 데뷔 초 사진을 본 최화정은 “진짜 아기다 아기”라며 “풋풋할 때다. 살짝 촌스럽기도 하지만 그래서 더욱 풋풋한 느낌”이라고 솔직하게 평했다.

즐거운 1시간을 보내고 ‘최파타’를 떠나며 뉴이스트는 “앨범을 낼 때 마다 화정 누나를 뵙게 돼 좋다. 올 때마다 반겨주시고 우리 앨범 많이 소개해주셔서 항상 좋은 기운 받아간다.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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