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나영, tvN ‘악의 꽃’으로 첫 연기 도전

입력 2020-05-19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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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영이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에 출연한다.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이준기 분)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문채원 분),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 ‘악의 꽃’에서 임나영이, 배우 장희진이 맡은 ‘도해수’ 캐릭터의 고등학생 시절을 연기한다.

임나영은 끔찍한 가족사를 홀로 감당하고 살아온 연쇄살인범의 딸 도해수의 과거를 전하며, 도해수 캐릭터의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낼 예정이다.

Mnet '프로듀스 101' 출신으로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와 '프리스틴'으로 활동했던 임나영은, 이번 드라마 ‘악의 꽃’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춤과 노래는 물론 뷰티 프로그램의 MC로 활약하는 등 다양한 재능을 선보였던 만큼, 연기자 임나영으로의 모습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나영은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를 통해 “첫 작품인 만큼 많이 설레고 떨리기도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후회 없이 잘 연기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여러 가지 면에서 극 중 캐릭터와 잘 어우러지게 연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바랍니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사진=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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