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라뎃, 일베 논란 사과 “사이트 방문 자체를 하지 않겠다” [공식입장]

입력 2020-05-19 1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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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뎃, 일베 논란 사과 “사이트 방문 자체를 하지 않겠다” [공식입장]

BJ 저라뎃이 일베 논란을 사과했다.

저라뎃은 19일 생방송 중 여자친구와 채팅을 하는 과정에서 "저걸보고웃노무현"이라는 대화를 나눴다.

일베 논란에 휩싸인 저라뎃은 "일베에 게시물을 올리거나 댓글을 다는 등의 활동은 하지 않았지만 해당 커뮤니티에 대한 유해성에 대해 들은 바 있음에도 계속 방문했음을 인정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누가 봐도 일베 커뮤니티에 영향을 받은 말투와 행동을 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해당 커뮤니티에 게재되는 모든 내용들에 제가 공감하는 것이 아닌 일부 정치적인 성향이나 말투에 영향을 받았다하더라도 절대로 부분적으로라도 시청자분들께 용인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며 사죄 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끝으로 "두번 다시 해당 사이트에 호기심으로라도 기웃거리지 않을 것임을 시청자들 앞에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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