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경정 단신] 경륜경정, 건전화평가 3년 연속 ‘S등급’ 外

입력 2020-05-2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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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사행산업 건전화 평가에 우수성과로 선정된 마음 따라가는 자전거 길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자전거 라이딩을 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2019년도 사행산업 시행기관 건전화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경륜·경정사업이 모두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사행산업 시행기관 건전화 평가는 사행산업의 건전성 증대와 부작용 해소를 위한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주관으로 2010년부터 실시됐으며, 국내 9개 사행산업 운영 기관을 대상으로 총 4개 부문 16개 지표에 대해 이뤄진다. 정병찬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사감위 건전화 평가에서 경륜이 2년 연속 1위, 경륜·경정사업이 함께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아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지난해 경륜경정 공공재정 4294억 조성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2019년 경륜과 경정사업에서 벌어들인 수익금과 제세로 4294억 원의 공공재정을 조성해 지원했다고 밝혔다. 레저세와 지방교육세, 농어촌특별세 등의 제세가 3872억 원이며, 국민체육진흥기금과 문화예술진흥기금 등의 수익금이 422억 원이다. 경륜·경정사업을 통해 얻어진 매출은 경륜경정법에 근거하여 고객에게 72%가 환급되고, 16%가 레저세 등 공공 재원으로 조성된다. 남은 수익금은 국민체육진흥과 청소년 건전 육성 등을 위해 전액 출연된다. 1994년 경륜, 2002년 경정이 출범한 이래로 조성한 공공재정의 누적 총액은 9조8550억 원(경륜 7조9506억 원, 경정 1조9044억 원)이다.


● 경륜경정 임시 휴장 28일까지 연장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경륜·경정 임시 휴장 기간을 28일까지 추가 연장한다. 이로써 2월 23일 긴급 결정한 이후 임시 휴장 기간이 3개월을 넘어선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수준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됐으나 다시금 지역사회 전파를 통해 확산세를 보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추가 연장을 결정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경륜경정 재개 시점은 고객과 선수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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