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성과 디자인에 반했다…르노 ‘트위지’ 고객 만족도 조사 호평

입력 2020-05-21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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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지 구매 이유는 실용성과 디자인’

르노삼성자동차가 2019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실제 구매 고객 1600명을 대상으로 구매 이유와 이용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고객들이 트위지 구매 이유로 실용성과 디자인을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트위지 구매 고객의 약 62%는 근거리 주행에 편리한 실용성 때문에 구매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구매 고객 중 약 73%는 이러한 실용성을 지인에게 구매를 추천하는 이유로 꼽아 실용성에 대한 구매 후 만족도 역시 매우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트위지는 길이 2338mm, 폭 1237mm, 높이 1454mm의 초소형 크기로 좁은 골목도 쉽게 지날 수 있고, 일반 자동차 주차공간에 3대를 주차할 수도 있어 주차 편의성이 높다.

또 한 번 충전으로 60~70km까지 주행할 수 있어 도심 출퇴근, 배송, 쇼핑용으로 사용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77% 이상이 일 평균 30km 이하를 주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트위지의 독특한 디자인도 매력적인 구매 포인트다. 구매 고객들의 약 47%가 트위지의 외관 디자인 때문에 구매했다고 응답했으며, 약 33%의 구매 고객들은 외관 디자인을 지인 구매 추천의 이유로 꼽는 구매 이후의 디자인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보조금을 제외한 트위지의 판매가격은 라이프 트림 1330만 원, 인텐스 트림 1430만 이며, 르노삼성자동차의 현금 할인과 지자체별 구매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최대 380만원(청주시 경우 초소형 전기차 보조금 900만원 지원)에도 구입할 수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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