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 NBA.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1일(이하 한국시각) NBA 사무국이 곧 30개 구단에게 훈련 재개 허용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6월 1일 전후로 제시될 예정. 현재 NBA 구단은 훈련 시설을 개방했으나 팀 훈련은 시작하지 않았다. 개인 훈련만 실시 중이다.
따라서 이번 NBA 사무국의 가이드라인은 팀 훈련에 대한 내용일 것으로 보인다. 농구는 팀 플레이가 매우 중요한 스포츠다.
NBA의 시즌 재개 계획은 다른 스포츠와 비슷하다. 개인 훈련 및 자가격리 시간을 준 뒤 2~3주간 팀 단위의 준비 기간을 부여할 예정이다.
현재 NBA 사무국은 7월 재개를 예상하고 있다. 또 모든 구단이 중립 지역에 모여 경기를 치르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후보로는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있는 월트 디즈니월드와 라스베이거스가 거론되고 있다.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다. 또 플레이오프에 대해서도 결정된 것이 없다.
NBA는 현재 팀 당 63~65경기를 치렀다. NBA는 한 시즌 동안 82경기를 치른다. 중단전까지 밀워키 벅스와 LA 레이커스가 각 컨퍼런스 1위를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