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픽! 위클리 ‘업 앤 다운’] ‘부부의 세계’ 이무생의 재발견↑…‘럽스타그램’ 빅뱅 탑 또 자충수↓

입력 2020-05-22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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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무생(왼쪽)-그룹 빅뱅 탑. 사진제공|JTBC스튜디오·동아닷컴DB

역시 인생은 ‘한방’이다. 각종 작품에서 악역을 도맡아하며 온갖 욕을 먹다가도 한번 선하고 멋있는 역할을 맡으면 그걸로 끝이다. 과거에 콕 박혔던 ‘미운털’은 언제 그랬냐는 듯 잊혀진다. 연기자 이무생도 그렇다.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훈남 정신과 전문의 김윤기로 출연해 여성들의 마음을 제대로 훔쳤다. 인터넷 스타 박막례 할머니가 ‘돌아이(?) 세계’라고 욕했던 드라마에서 유일하게 정상적인 사람이 바로 김윤기 선생이었다. 그는 이 드라마를 통해 ‘이무생의 발견’이라는 평가와 함께 해외 명품 브랜드에 빗대어 만든 ‘이무생로랑’이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반대로 사회적 논란에 휘말리며 대중의 지탄을 받은 빅뱅의 탑은 지금까지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지 못한 분위기다. 군 복무 중 대마초를 피운 협의로 기소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또 신경안정제 과다복용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등 파란만장한 군 생활을 한 그는 소집해제 후에도 최근까지 잡음에 시달리고 있다.

연기자 김가빈과 일명 ‘럽스타그램’(SNS를 통해 연인과 애정을 과시하는 사진을 올리는 것)을 과시한 후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자 팬들은 “또 무시한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그는 앞서 라이브방송을 진행하며 “한국에서 컴백 안 할 거다. 컴백 자체를 안 하고 싶다”고 말하는 등 ‘마이 웨이’ 행보를 고집하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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