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단신] 경마장조교사협회 전기자전거 지급 행사 外

입력 2020-05-2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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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협회장 박대흥)는 16일 경마장내 말관리사들의 이동수단으로 사용될 전기자전거 지급행사(사진)를 개최했다. 경마장내 사용 중인 노후된 이륜차의 사용을 근절하고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이동수단인 전기자전거를 보급하기 위함이다. 협회는 총 5400만 원의 재원을 투입해 서울경마공원의 47개 사업장에 1대씩 보급했다. 기존에 이용하거나 한동안 주변에 방치된 미등록 노후 이륜차의 폐차 또한 함께 이뤄졌다. 서인석 조교사협회 부회장은 “노후 이륜차의 운행으로 사업장 내 안전사고와 환경오염의 위험이 늘 잠재해 있었다”라며, “말관리사의 안전과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전기 자전거의 보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2019 청렴 콘서트.


● 마사회,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 시행

한국마사회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달성과 반부패 청렴 대표기관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2020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한국마사회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청렴하고 공정한 한국마사회’라는 비전을 내걸고 부패요인 제거, 청렴 생태계 조성, 청렴문화 전파, 청렴소통·사회적 연대라는 4대 추진전략과 이를 위한 8개 추진과제 및 20개의 세부과제를 선정해 강도 높은 청렴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계약 단계별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공사·용역 등 계약 진행 단계별로 ‘청렴 알림문자’를 전송하고 계약 완료 이후에는 청렴콜을 실시해 계약 일련의 과정에서 청렴성 제고에 나선다. 또한 경주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도 개선을 통한 경마 공정성 개선에도 적극 임할 예정이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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