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2’ 박나래 “미국인 남친 사귄 적 있어, 한국어 욕 늘더라”

입력 2020-05-21 2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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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2’ 박나래 “미국인 남친 사귄 적 있어, 한국어 욕 늘더라”

박나래가 미국인 남자친구를 사귄 일화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Olive ‘밥블레스유2’에서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활약한 서이숙이 인생 언니로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농촌에 시집가 시집살이로 고생한 어머니의 사연을 언급했다. 그는 “어머니가 시골에서 돼지 300마리를 키우기도 했다. 그래서 나한테는 외국인을 만나라더라. 시부모는 멀리 있고, 남자는 한국문화를 아예 모르는 사람을 만나라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진짜 외국인을 만났다. 근데 엄마가 ‘너 외국인 만나?’라며 놀랐다. 미국남자 만났을 때 엄마가 걱정이 많았다. 내 영어가 늘진 않고 미국인이 한국 욕이 늘더라”고 말해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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