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여에스더 “외모 콤플렉스 극심, 외교관 꿈 포기했다”

입력 2020-05-22 2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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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여에스더 “외모 콤플렉스 극심, 외교관 꿈 포기했다”

의사 여에스더가 외모 콤플렉스로 외교관의 꿈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의사 여에스더가 출연, 인생의 ‘세 가지 콤플렉스’를 극복할 수 있게 도와준 KBS 라디오 프로 ‘건강365’ 이원규 PD 찾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여에스더는 네 언니들과는 달리 못난 외모로 콤플렉스가 심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남편 홍혜걸은 여자 중에 내가 제일 예쁘다 한다. 남편은 안면인식장애가 있다. 여자들 얼굴 구분을 못한다. 또 내가 시어머니를 닮았다. 남편 눈에는 내가 대충 예뻐보이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린 시절 놀림을 받았던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어렸을 때 사촌이 ‘원숭이처럼 생긴 사람 저리가’라고 하더라. 그런 한 두 마디가 비수로 꽂혔다. 외모 콤플렉스가 심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외국어 공부를 좋아해서 외교관이 되고 싶었다. 어린 생각에 외모가 좋고 대외적으로 국위선양을 해야 하는데 외모 콤플렉스가 심해 꿈을 포기 했다. 사람 만나는 것도 꺼려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외교관 대신 선택한 직업은 의사. 여에스더는 “아버지가 취미 생활로 한약 짓는 걸 좋아해서 딸 중 의사가 있었으면 하셨다. 근데 성적이 되니까 의대에 진학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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