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원 한국당뇨협회장 취임 “대국민 당뇨병 퇴치운동 등 중점”

입력 2020-05-24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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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뇨협회는 22일 김광원 회장(가천대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광원 회장은 서울의대를 나와 경희대와 삼성서울병원에서 내과 교수를 거쳐 현재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에 재직 중이다. 국내 최초로 당뇨병 환자 입원 교육프로그램 및 성인 당뇨 캠프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내분비내과의 개척자’로 평가받는다. 대한내과학회, 대한내분비학회, 대한비만학회, 대한당뇨병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김광원 회장은 취임사에서 “반세기 동안 내분비내과 분야에서 일하며 당뇨병과 끊임없는 연을 맺고 싸워 왔다”며, “한국당뇨협회장으로서 대국민 당뇨병 퇴치운동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주요 제약사의 대표이사 및 당뇨사업부의 임원 50여명과 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1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국민 당뇨병 퇴치운동’ 선언식도 가졌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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