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넥슨 게임 협력 강화
SK텔레콤과 넥슨이 협력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2020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결승전을 생중계한 ‘점프VR’내 소셜룸에서 ‘아바타 응원전’을 펼쳐졌다고 24일 밝혔다.
결승전이 열린 23일 가상 공간 점프 VR 소셜룸 내에는 수십 개의 카트라이더 방이 만들어졌다. 아바타 관람객들은 대형 모니터가 설치된 공간에 모여 응원팀을 외치고 폭죽을 터뜨리는 등 뜨거운 열기를 쏟아냈다.
SK텔레콤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게임 분야에서 이어오던 넥슨과의 ‘초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신작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공동 마케팅 협력을 본격화했고, 카트라이더 인기 캐릭터인 ‘다오’와 ‘배찌’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개발한 ‘크레이지월드 VR’도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