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지소연이 선배 선수들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이자 첼시 FC 레이디스 소속인 축구선수 지소연이 함께했다.
지소연은 ‘최고의 선수’에 대한 질문에 손흥민을 언급하며 이유를 밝혔다. 그는 “영국 현지에서 느끼는 게 크다. 두 분(차범근, 박지성)도 훌륭하지만 손흥민은 현역이고 앞으로 역사를 써 줄 것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뽑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에 대한 좋은 반응을 볼 때 나도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지소연은 기성용 이청용과의 인연을 말하기도 했다. 그는 “월드컵 가기 전 성용 오빠가 소고기를 사주셨다”며 “청용 오빠도 주영 오빠도 밥을 사주셨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