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주, 드디어 문 열었다… ‘NYY-NYM 훈련 재개 가능’

입력 2020-05-25 0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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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베이스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가 오는 7월 개막을 노리는 가운데,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가장 큰 피해를 받은 뉴욕주가 문을 열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5일(이하 한국시각) 프로 스포츠 구단 훈련과 관련한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의 의견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뉴욕주에서는 25일부터 모든 프로 스포츠 구단이 훈련을 할 수 있다. 즉 뉴욕주가 개방된 것이다. 이는 큰 의미를 갖는다.

뉴욕주는 미국 내에서도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 확진자가 36만 명 이상 발생했고, 사망자가 3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였고, 프로 스포츠 구단의 훈련을 허용한 것이다. 뉴욕을 연고로 하는 프로 스포츠 구단은 11개에 달한다.

이에 뉴욕을 연고로 하는 메이저리그 구단인 뉴욕 양키스와 뉴욕 메츠도 뉴욕에서 팀 단위의 훈련을 할 수 있게 됐다.

메이저리그는 오는 6월 스프링 트레이닝 재개, 7월 개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7월 개막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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