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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본머스 선수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EPL 재개가 더욱 불투명해졌다.
본머스 구단은 25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소속 선수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음을 알리며 “의료 기밀상 선수 이름은 공개하지 않는다.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는 1주일간 자가 격리를 거친 뒤 다시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당초 EPL은 6월 중순 재개를 목표로 팀 훈련을 허용했지만 왓포드에서도 확진자 3명이 나온 데 이어 본머스에서 다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리그 재개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