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남녀’ 강지영 “5년 만에 한국 활동, 예쁘게 봐주셨으면”

입력 2020-05-25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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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남녀’ 강지영 “5년 만에 한국 활동, 예쁘게 봐주셨으면”

강지영이 오랜만에 한국 활동을 하는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1시 JTBC 드라마 ‘야식남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송지원 감독, 정일우, 강지영, 이학주가 참석했다.

이날 강지영은 오랜만에 한국 활동을 하는 소감을 묻자 “5년 만에 한국에서 인사드리는 게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답했다.

‘야식남녀’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대본을 읽고 나서 김아진이라는 캐릭터에 매력을 느꼈다. 아진이라는 역할은 어떤 일이 있어도 쓰러지지 않고 다시 일어나는 캐릭터다. 그런데도 여린 부분이 있고 잘 웃고 잘 먹는 사람이다. 어떤일이 있어도 꿋꿋하게 다시 일어나는 데서 매력을 느꼈다”며 “아진이가 어떻게 성장하는지 기대해달라”고 기대감을 모았다.

이어 “드라마를 통해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한국에서는 연기하는 모습을 오랜만에 보이는 거 같다. ‘한국어로 연기를 하는구나’ 정도로 알아주신다면 힘을 받아 열심히 일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소망했다.

‘야식남녀’는 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된 거짓말과 그 거짓말로 인해 자신이 사랑하게 된 여자를 궁지로 몰아넣고, 또 그 거짓말로 인해 자신을 사랑하게 된 남자에게 상처를 주는 한 남자의 이야기다. 야식 힐링 셰프 진성(정일우 분), 열혈 피디 아진(강지영 분), 잘나가는 디자이너 태완(이학주 분)의 삼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25일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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