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남녀’ 이학주 “‘부부의 세계’ 인기 부담감, 다른 작품과 같다”

입력 2020-05-25 1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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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남녀’ 이학주 “‘부부의 세계’ 인기 부담감, 다른 작품과 같다”

이학주가 ‘부부의 세계’ 인기 부담감을 언급했다.

25일 오후 1시 JTBC 드라마 ‘야식남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송지원 감독, 정일우, 강지영, 이학주가 참석했다.

이날 이학주는 “‘부부의 세계’에서 얻은 큰 인기 때문에 연기 부담감이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부부의 세계’ 때문에 더 부담을 가지진 않았다. 하지만 늘 배역을 맡을 때마다 부담을 갖기 때문에 지금도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이어 “‘야식남녀’를 통해 보여주고 싶은 매력”을 묻자 “사람들이 본인한테 깨지 못하는 벽이 있다. 내가 맡은 강태완이라는 인물한테도 그 벽이 있는데 그걸 어떻게 깨나가는지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야식남녀’는 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된 거짓말과 그 거짓말로 인해 자신이 사랑하게 된 여자를 궁지로 몰아넣고, 또 그 거짓말로 인해 자신을 사랑하게 된 남자에게 상처를 주는 한 남자의 이야기다. 야식 힐링 셰프 진성(정일우 분), 열혈 피디 아진(강지영 분), 잘나가는 디자이너 태완(이학주 분)의 삼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25일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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